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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해요" 성시경이 한 말을 잊지 못해요

브랜즈토리 2024. 2. 17. 22:17

성시경이 말하는 나의 길을 찾는 법

 

평소 자기 신념과 주관이 뚜렷하고,

그걸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성시경을 좋아한다. 

 

"나의 길을 찾는 법"이라는 제목으로

성시경이 대중에게 조언을 해주는 영상을 우연찮게 보게 되었다. 

 

영상을 4글자로 요약하자면 이거다. 

"빨리빨리"

 

문이 2개 있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하냐, 안 하냐" 

"문과, 이과"

"사업이냐, 직장이냐"

.......제일 중요한 건 "빨리빨리" 문을 열어보라는 것. 

 

문을 열면 또 2개의 문이 나온다. 

그러면 우린 또 , 둘 중 하나의 문을 선택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빨리"

 

해봐야 아니까. 

걱정해봤자, 모르니까.

시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급류를 타고 있으니까. 

 

 

일단 열어보고

영, 아닌 것 같으면 얼릉 돌아가서 다른 문을 열어봐야지. 

 

 

우린 가끔 너무 힘들고 지친다.  

얼릉 동네 친구라도 불러, 소주 한 잔이라도 들이키면 좀 좋아질 것 같다. 

 

근데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오랜 시간 외로워져야 해요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 

그 답을 끄집어 낼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나 말고 단 한 사람도 없다. 

고독의 시간이  없다면,  해답을 찾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신치즈 계정 @mr.sourcheese

 

8개월 째 친구를 안 만나고 있다.  

카페와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며, 사업 구상하며, 

아이디어 짜내려고 머리를 쥐어 뜯어며......그렇게 살고 있다. 

 

 

공부는 하면 할수록, 내면의 대화도  하면 할수록 

난 아직 너무나도 어리석고, 알아야 할 게 너무나도 많다. 

 

당신도 그럴 것이다. 

고독의 시간을 가지면 깨닫는 게 정말 많다. 

 

 

계속 난 그렇게 묵묵히 

새로운 깨닮음에 설레며, 나의 길을 걸을 거다. 

 

 

뭔가...아직 뚜렷하진 않지만...

저 멀리 어디선가 윤곽선이 희미하게나마 보이는 것 같다.